이번주 대선일까지 포근

  • 입력 2002년 12월 15일 15시 25분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이번 주는 포근한 가운데 흐리고 비나 눈이 오는 날이 잦겠다.

기상청은 15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16일과 18일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오겠다"며 "대통령 선거일인 19일에도 호남과 영남 제주 지방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16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 등으로 포근하겠다.

19일에도 서울이 아침 최저 2도, 낮 최고 5도 등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4∼5도 높을 것으로 예상돼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통령 선거일까지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20일부터 기온이 다시 떨어져 21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추워지겠다"고 말했다.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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