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5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16일과 18일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오겠다"며 "대통령 선거일인 19일에도 호남과 영남 제주 지방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16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 등으로 포근하겠다.
19일에도 서울이 아침 최저 2도, 낮 최고 5도 등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4∼5도 높을 것으로 예상돼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통령 선거일까지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20일부터 기온이 다시 떨어져 21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추워지겠다"고 말했다.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