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사랑의‘冬至팥죽’…韓赤 17개복지시설에 제공

  • 입력 2002년 12월 20일 00시 04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연말을 쓸쓸히 보내는 할아버지 할머니 등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부녀봉사원들이 직접 동지 팥죽을 끓여 대접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20일 금정구 장전동 동래양로원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부산일원 17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열리며 무의탁노인 저소득노인 장애인 실직자 등 총 2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설별 팥죽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북구 봉사관, 영도구 영도종합복지관, 사하구 평화양로원, 원불교 삼동재가복지원, 서구 기독교사회복지관, 수영구 로사복지관, 남구 복지관 (20일) △동래구 황전양로원, 중구 애광양로원 (21일) △연제구 노인종합복지관, 북구 정화양로원 (22일) △동구 부산종합사회복지관, 강서구 낙동복지관 (23일) △해운대구 베트남기념회관 (24일)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