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11도, 수원 영하 10도, 대전 영하 7도, 전주 영하 6도, 광주 대구 영하 5도 등으로 제주 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들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 영하 2도, 수원 영하 3도, 청주 영하 1도, 대전 0도, 춘천 영하 3도 등 전국이 0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28일부터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으나 이달 말까지는 평년 최저기온(서울 영하 5도) 수준의 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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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성탄절인 25일 전국 곳곳에 눈이 내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됐다. 적설량은 서울 1.2㎝, 강릉 18.0㎝, 인제 17.5㎝, 대전 5.3㎝, 속초 9.2㎝, 전주 9.2㎝, 임실 11.5㎝, 장수 12.7㎝ 등이다.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