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마산시, 마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장금상선㈜와 마산∼시모노세키 직항로 개설에 따른 협상을 마무리하고 26일 도청에서 협약을 체결한다.
장금상선은 이 항로에 3000t급 화물선 2척을 투입,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주 6차례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이 화물선이 취항하면 그동안 부산항을 이용하던 중서부 경남지역의 농수축산물과 공산품 수출시 물류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직항로에는 지난해 7월 9800t급 마관훼리호가 취항했으나 선사의 부도 등으로 3개월만에 운항을 중단했다.
창원〓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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