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 부선(艀船)인 방제1003호는 방제조합의 유일한 유인(有人)선으로 오염사고 발생시 현장 지휘소 역할을 수행한다.
시간당 100t의 해상 유출유를 회수할 수 있는 유회수기 2대와 해상에서 회수한 유출유 1000t을 저장할 수 있는 탱크, 유수분리기, 크레인 등 첨단 방제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전문방제선인 방제 5호는 선체가 해양용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내구성과 기동성이 좋으며 해상 유류 사고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시간당 100t의 기름을 거둬낼 수 있는 흡착 방식의 유회수기, 회수유 저장탱크 등을 탑재하고 있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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