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26일 봉동지역의 배수지 설치와 급수관로 매설공사가 최근 완공됨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이 일대에 용담댐 물을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2년여 동안 130여억원을 들여 배수지 1개소를 설치하고 송 배수 및 급수관로 37.8㎞를 매설하는 등 전주권 광역상수도 공급공사를 했다.
이 지역에 광역상수도가 공급되면 봉동읍 일대 주민 1만5000여명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된다.
또 내년 6월경에는 금강수계 물을 이용해 온 삼례읍에도 용담댐 물이 공급된다.
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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