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지하철 5∼8호선)는 농협과 함께 27일 오후 지하철 5호선 공덕역 상설공연장에서 ‘돼지고기 요리 퍼포먼스’를 열어 승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복돼지 문화열차’ 운행을 기념해 마련한 이 행사에서 요리전문가 오정미씨(38·여) 등 10여명이 돼지를 연상시키는 복장을 하고 부위별로 요리를 만들어 지하철역과 전동차 승객들에게 제공했다.
복돼지 문화열차는 20일부터 내년 3월19일까지 지하철 5호선 방화역∼상일동역을 평일 하루 네 차례, 토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하루 여섯 차례 운행한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