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토막소식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사는 내년 1월 21일 부천 상동지구 단독주택용지 41필지 3207평을 추첨분양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급가격은 주거전용이 평당 231만∼294만원, 점포 겸용은 337만∼479만원. 신청자격은 1순위가 부천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 가구주며 2순위는 일반 실수요자 등이다.

내년 1월 13∼16일 1순위자를 대상으로 우선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oland.co.kr)에서만 할 수 있다. 032-620-3111

인천 부평구 삼산 1택지개발지구 내에 ‘고향마을’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 들어선다. 대한주택공사 인천지사는 삼산1지구 근린공원을 주민 체험학습 위주의 테마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테마공원은 녹지, 광장, 운동장 등 획일적인 공원시설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각종 모임과 축제를 펼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선진국형 공원모델. 전통 한옥과 정자, 논밭, 과수원 등 시골풍의 마을이 꾸며지며 주민들이 한옥에 대해 배우고 직접 경작할 수 있는 체험 학습장이 들어선다. 주택공사는 이달 말까지 테마공원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기 부천시는 2006년까지 190억원을 들여 재래시장 34곳을 정비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부터 등록시장 17곳과 무등록시장 17곳을 현대화하기로 하고 상인들의 참여 의사가 높은 시장을 골라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화사업의 주 내용은 소방시설 확충, 안내표지판 설치, 공중화장실 신축, 주차장 확충, 고객 편의센터 설치 등이다.

인천시는 도로 1934㎞, 상수도 2733㎞, 하수도 2972㎞, 녹지지역 409개소 등에 대한 도시기반시설물 종합정보시스템(GIS)를 3년여 만에 완성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GIS가 구축됨에 따라 누수 도로굴착 등 도시기반시설의 관련 정보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