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 中企 3600억 지원

  • 입력 2003년 1월 3일 18시 57분


경북도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올해 경영안정자금 36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이 자금은 융자협약을 체결한 관내 13개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된다.

도는 제조, 건설, 무역, 운수, 관광숙박, 정보처리 및 컴퓨터 관련업종 등의 중소기업에는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융자를 추천키로 했다. 그러나 일류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업체와 지역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 참여업체, 여성이 운영하는 기업 등은 최고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해당 중소기업은 은행 일반대출금리보다 3% 낮은 금리가 적용되는데 도는 지방비를 활용해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대구=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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