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소장에서 “경비업체는 직원을 상주시켜 저장시설에 입고된 벼의 물량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점검과 경비를 통해 도난, 부정유출 등을 막아야 하는데 이러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농협은 전북 남원과 순창의 미곡종합처리장을 운영하는 민간업자 2명이 산물벼(말리지 않은 벼) 보관시설에 왕겨를 채우는 수법으로 입고물량을 빼돌리거나 무단 인출한 것을 지난해 6, 7월 각각 발견한 뒤 수사를 의뢰했고 최근 S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길진균기자 l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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