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지역은 남대문시장 서울역 강남역 영등포시장 경동시장 잠실 등으로 수요가 많은 곳에 우선 설치된다.
시는 지난해 종로 을지로 태평로 인사동 신촌 및 세종문화회관 앞 등 12곳에 첨단 무인화장실을 설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료(100원)로 운영되는 이 첨단 무인화장실은 자동제어 프로그램을 통해 문의 개폐 및 청소 소독 환기 적정온도 유지 등이 가능한 ‘스마트 화장실’.
이용자가 나간 뒤 10초 내에 청소와 소독이 이뤄지며 5번 사용할 때마다 한 번씩 바닥도 청소한다. 실내온도는 항상 18도를 유지하도록 돼 있다. 이용하는 동안 긴급한 상황이 생기면 내부 스피커폰으로 ‘119’에 연락할 수도 있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첨단 무인화장실을 계속 추가로 지을 계획이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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