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성남 6개도로 신설-확장

  • 입력 2003년 1월 16일 17시 53분


경기 성남시는 도심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모두 2900억원을 들여 올해 6개 도로를 새로 개설하거나 확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동원∼대장동(길이 4.32㎞, 폭 30m), 태평4∼창곡동(길이 1.828㎞, 폭 17∼19m), 야탑∼서현동(길이 2.318㎞, 폭 20∼40m) 등 3개 도로의 공사에 들어간다.

또 태평∼복정동 탄천로(길이 2.54㎞, 폭 20m), 수정∼중앙로 탄천로(길이 1.1㎞, 폭 20m) 등 2개 확장 구간은 2005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공사 중인 풍생고 앞 모란고가차도(길이 467m, 폭 16m)는 올해 중에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 밖에 갈현동 국도 3호선 갈마치교 등 2곳의 도로 구조 및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성남대로 등 2개 노선의 자전거 도로를 확충할 계획이다.

성남=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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