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오염방지시설 자금 무이자 지원

  • 입력 2003년 1월 16일 18시 46분


경기 시흥시는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업체에 대해 무이자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조례를 개정해 오염방지시설 설치업체에 최고 5억원까지 융자하는 환경개선자금의 이자를 3%에서 0%로 낮췄다. 2년 거치 5년 균등 분할 상환조건인 환경개선자금은 모두 100억원으로 39억여원이 지원돼 현재 60억여원이 남아 있다. 031-310-2991

■ 쓰레기 투기 감시카메라 증설

인천 중구는 쓰레기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감시용 카메라를 확대,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인적이 드문 5개 동 20곳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환경미화원을 활용해 불법 쓰레기봉투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무단투기자를 찾아내 과태료를 부과해 왔으나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 야생조류 밀렵 행위 집중 단속

수도권매립지공사는 수도권매립지 내에서 겨울 철새의 불법 포획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3월 말까지 야생조류 밀렵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단속반을 편성해 주요 밀렵 예상지역에서 단속과 감시 활동을 벌인다.

■월미공원을 관리하는 서부공원사업소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사업소 강당과 공원 운동장에서 ‘연 만들기 및 날리기’ 행사를 연다. 참가희망자는 14일부터 20일까지 사업소 홈페이지(www.wolmi.inpia.net)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032-765-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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