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3-01-17 18:072003년 1월 17일 18시 0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또 김 전 회장이 외환위기 직전 인수한 나라종금에서 2955억원을 불법대출받는 과정에서 상환능력이 없는 보성측에 대출을 해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안상태(安相泰) 나라종금 전 회장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김 전 회장이 대한종금으로부터 39억원 상당의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와 보성인터내셔널, LAD 등 계열사 자금 15억여원을 횡령한 혐의 등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길진균기자 leon@donga.com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