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국장은 이날 “본인을 거제시장 권한대행으로 내정한데 대해 거제지역 시민단체와 언론 등에서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며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시장 권한대행으로서의 직무 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의회와 시민단체 등은 최근 “보궐선거 출마 예상자를 시장 권한대행으로 보내는 것은 관권선거와 사전 선거운동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입장(본보 1월 15일자 A25면 보도)을 나타냈다.
거제시는 이달초 비리에 연루된 시장이 사퇴, 4월 24일 시장 보궐선거가 실시되며 5∼7명의 출마 예상자가 거명되고 있다.
창원=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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