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육군 기술병, 행정병 등에 대한 모집병 업무를 병무청이 주관하게 됨에 따라 육군 모집병 지원자 신체검사도 각 지방 병무청 검사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검사에서는 특기병 부적격자를 가려내기 위한 색각 검사가 추가됐다.병무청 관계자는 “징병검사 과정을 완전 전산화해 본인과 가족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해 그 결과를 실시간 공개할 예정”이라며 “수검자의 편의를 위해 검사장에는 민원상담관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인별 검사 날짜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상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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