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올해 확보된 410억원의 예산으로 저소득층 5만 가구에 대해 가구당 최대 100만원(3, 4명 가구 기준)을 지급해 지붕과 벽, 천장, 담 등 보강공사와 난방 급배수시설 장애인편의시설 등의 공사를 해주기로 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기초생활보장제 수급자 집수리사업’을 처음으로 도입해 270억원의 예산을 들여 2만8000여 가구의 집수리를 했다.
복지부는 또 집수리사업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직접 참여하도록 해 저소득층 30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집수리 희망자는 거주지 읍 면 동사무소나 시 군 구청 또는 자활후견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이 진기자 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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