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신규 직원 채용은 낙동강환경조성사업단과 근대사역사관, 해양자연사박물관 등 신규 조직 신설과 퇴직 및 휴직으로 인한 결원 발생 등을 감안한 것이다.
채용 인원은 일반직의 경우 9급 행정직 65명(기업행정 9명, 장애인 4명 포함)을 비롯해 토목직 35명(수도 토목직 5명 포함), 연구직 9명(학예 4명, 환경 2명, 수산 2명, 보건 1명), 농촌지도직 8명(원예 4명, 농업 2명, 축산 1명, 농업경영 1명) 등이다.
또 임업직 8명과 환경직 5명, 사서직 4명, 세무직 3명, 기계직 3명, 지적 화공 수산직 및 7급 약무직은 각 2명씩 모집한다.
기능직의 경우 선박직 2명과 통신직 3명, 전기직 7명(국가유공자 자녀 2명 포함) 및 농림직(원예) 2명 등 14명이다.
시험은 행정직 기업행정직 세무직의 경우 일반 공개경쟁시험으로, 다른 16개 직렬에 대해서는 전문인력 확보 차원에서 자격증 소지자로 응시자격을 제한하는 제한경쟁특별임용시험으로 치르게 된다.
이번 공채시험은 대상직렬이 많아 1회(4월 20일)와 2회(6월 15일)로 나눠 실시한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metro.kr)나 부산시 총무과(051-888-2721∼5)로 하면 된다.
한편 금년부터는 선발예정인원이 5명 이상인 시험단위에 대해서는 어느 한 성(性)에 치우치지 않고 남녀성비의 균형이 유지되는 ‘양성평등임용목표제(선발예정인원의 30%)’가 시행된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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