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신도시 연장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지역 연장 사업이 최근 확정됨에 따라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하철건설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기획단의 기구와 인력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원 승인 요구안을 지난해 12월 행정자치부에 제출했다.
시의 요구안을 행자부가 승인하면 현재 ‘4과 12담당제’인 조직이 ‘4부 1실 11과 32담당제’ 체제로 바뀌며 정원은 56명에서 162명으로 늘어난다.
시는 인천지하철 1호선 건설공사가 시작된 1992년 6월 지하철건설본부를 설치했으나 99년 10월 지하철이 완공된 후 이를 도시철도기획단으로 축소했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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