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토막소식

  • 입력 2003년 1월 26일 20시 19분


경기 부천시는 설 연휴를 맞아 30일∼2월 2일 귀성객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회사 및 개인택시 2800여대의 부제를 풀어 모든 차량을 운행한다. 또 중동신도시 중앙공원 앞 소향로에 전세버스 임시정류장을 설치하고 15개 업체의 전세버스 100여대를 전국으로 운행할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동쪽 30만평의 유휴지에 조성될 관세자유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청회가 29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관세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세자유지역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5년부터 운영될 관세자유지역에는 물류 창고와 국제 유통센터, 농축산물창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032-741-2276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인천항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인천해양청은 2월 1일부터 트레일러를 장착한 화물차량이 부두 출입문을 통과할 때 ‘화물차량 및 트레일러 현황’을 기록한 서류를 받아 트레일러를 떼어 놓고 항만을 빠져나가는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에서 한 번 적발된 차주는 5일 간 항만출입이 금지된다.

인천 서구는 경인고속도로로 단절된 서구 가좌3동과 가좌1동을 연결하는 육교인 건지보도를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건지보도는 길이 133m, 폭 44m 규모로 12억9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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