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2회 이월 후에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2등 당첨자들이 1등 당첨금을 똑같이 나눠 갖게 된다.
지난해 12월부터 발행된 로또복권은 1∼45의 숫자 가운데 서로 다른 6개를 골라 이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에게 거액을 몰아주는 복권으로 최근 2주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다음번 1등 당첨금이 1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정부는 또 복권 발매가 지나친 사행심을 조장하지 않도록 최고당첨금 규제, 인터넷복권 축소, 과장과대 광고 금지, 청소년 보호대책 등을 담은 통합복권법 시안을 내달 중 마련해 상반기 중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성동기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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