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4일자 A31면 ‘막걸리-약주에서 사카린 검출’을 읽고 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막걸리 약주 등을 조사한 결과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막걸리와 약주에서 술에 사용할 수 없는 사카린이 검출됐고 공업용 먹장어가 식용으로 둔갑했다니 분통이 터진다. 특히 술 제조업체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인공감미료인 사카린을 사용한 것은 심각한 범죄행위나 다름없다. 정부는 이윤을 챙기기 위해 금지된 감미료를 사용한 업체를 철저히 조사해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 잘못된 음식 때문에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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