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 이전 기업 최고 2억원 지원

  • 입력 2003년 1월 27일 21시 00분


국내외 기업이 본사나 공장을 전북 전주지역으로 이전하면 회사 이전비 명목으로 최고 2억원까지 지원된다.

전주시는 27일 “전주 제1·2 산업단지와 완주군 봉동읍 전주 제3공단, 전주첨단과학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회사 본사나 공장을 이들 공단으로 이전하면 투자규모 등을 감안해 이전비 명목으로 최고 2억원까지 지원하는 인센티브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국내외 기업이나 공장을 전주시로 유치한 공무원이나 민간인에게도 최고 5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지고 공무원에게는 기업유치 규모에 따라 가산점을 주기로 하는 등 인사에서 우대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이들 공단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팔복동 공단관리사무소에 투자유치 전담팀을 배치, 본격적인 기업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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