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박물관 건립에 따른 자료 확보를 위해 올해 패류화석 조사를 실시하고 패류화석 인근 사유지 7620㎡를 매입해 박물관 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귀포층 패류화석 지대는 1991년 학술조사가 실시된 후 목책(47m)만이 설치된 채 사실상 방치됐다.
이 패류화석 지대는 국내에서 유일한 신생대 제4기(플라이스토세)초 해양퇴적층으로 해안 절벽을 따라 두께 36m, 길이 1㎞로 형성돼 있으며 연체동물화석을 비롯해 산호 상어이빨 고래뼈 등 다양한 해양동물화석이 산재해 있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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