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충북개발연구원이 자원봉사자 실태 파악을 위해 20세 이상 충북도민 10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 조사에서 10.6%인 115명이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2%로 가장 많았고 50대 20.8%, 30대와 60대 이상이 각각 17%, 20대 13.2% 순이었다.연구원이 자원봉사 실태조사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도민 390명을 상대로 실시한 별도의 의식조사에서는 자원봉사 참여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250명 가운데 3년 이상 참여했다는 응답이 129명으로 43.4%를 차지해 자원봉사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6개월 이하라는 응답자는 43명(14.5%), 1∼2년 39명(13.1%), 2∼3년 39명(13.1%)이었다. 1회 평균 봉사활동시간은 3∼4시간이 45.2%로 가장 많았고 1∼2시간 30%, 5∼6시간15.5%이었으며 7∼8시간이라는 응답자도 3.1%를 차지했다.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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