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귤가공공장은 부지 7419평에 연면적 1342평 규모로 신축되며 연간 3만t의 비상품 감귤을 처리한다.
이 감귤가공공장은 공개입찰을 거쳐 3월 착공돼 올해 12월말 완공될 예정이며 제주도지방개발공사가 운영을 맡는다.
감귤가공공장이 가동되면 제주시와 북제주군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등지 감귤농가에서 생산된 비상품 감귤을 수매해 음료의 원료로 쓰이는 감귤 농축액을 만들게 된다.
제주도는 이에 앞서 2001년 남제주군 남원읍 한남리지역에 연간 5만t의 비상품 감귤을 처리할 수 있는 제1감귤가공공장을 설립했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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