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총장 선거를 둘러싸고 교수와 교직원 및 학생간에 갈등을 빚고 있는 다른 국공립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4일 상주대에 따르면 총장 선거와 관련된 학내분규 해결을 위해 교수 교직원 학생대표로 구성된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차기 총장선거 때부터 교직원과 학생에게도 비율을 정해 총장선거권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상주대는 20일까지 총장임용후보자 추천 규정 개정위원회를 구성해 다음달까지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상주대는 1991년 4년제 국립대로 승격됐으며 현재 교수 109명과 교직원 106명, 학생 5000여명이 재학중이다.
상주=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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