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80평 규모인 납골당에는 2만기의 납골묘를 안치할 수 있다.
납골당은 개장과 동시에 선착순으로 임대하며 임대료는 10년에 10만원. 첫 임대기간이 지난 뒤 10년 단위로 5번 연장할 수 있다.
고인이 인천에 거주했어야 이 곳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1만기의 납골묘를 안치할 수 납골당을 5월경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165만㎡ 규모의 부평묘지공원을 2006년까지 산책로, 운동시설, 순환도로 등을 갖춘 장례문화단지로 꾸미기로 했다.인천시 관계자는 “묘지공원 가운데 47%를 매장 및 납골묘지, 장례예식장, 납골당 등 묘지시설로 활용하고 나머지를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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