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에서 그는 마디나의 ‘부코리카 조곡’, 모렐의 ‘알 마에스트로’, 호아퀸 말라츠의 ‘에스파니아 세레나데’, 셀레도니오 로미오의 ‘쿠바 환상곡’ 등 명곡들을 들려줄 예정.
스페인 기타계의 왕족으로 불리는 ‘로메로 일가’를 이끌고 있는 페페 로메로는 역동적이고 경쾌한 음색으로 전 세계 기타 애호가들을 사로잡고 있는 연주가.
그는 특히 빼어난 테크닉과 음악성으로 기타의 연주 영역을 무한대로 확장시켰다는 평가와 함께 줄리안 브림, 존 윌리암스와 더불어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고 있다.공연 문의 053-793-8682 입장료는 2∼5만원.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