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체납 市稅 특별징수팀 서울시 정규조직 편입

  • 입력 2003년 2월 7일 18시 23분


서울시는 고액 체납 시세 특별징수팀인 ‘38세금기동팀’을 임시조직에서 정규조직으로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2001년 8월 발족한 38세금기동팀은 그동안 임시조직으로 운영되면서도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징수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2002년까지 1902억원의 체납액을 정리했으며 시세징수율을 94.9%에서 96.6%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한편 시는 3월부터 민간채권추심전문가 7명을 계약직으로 채용해 기동팀에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체납세금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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