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3-02-10 15:392003년 2월 10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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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부가운임은 항공사들이 '9.11테러' 이후 전쟁배상 책임보험을 유지하기 위해 항공요금에 포함해 승객들로부터 징수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인상분은 3월 1일 발권분부터 적용돼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건교부는 항공기 조종실 방탄문과 폐쇄회로TV 설치 등 보안 강화 비용과 항공사가 정부에 내는 전쟁보험 제 3자 배상에 대한 정부 지급보증 수수료를 반영해 부가운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고기정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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