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와 한국외국어대 등 10개 대학은 가장 낮은 단계인 ‘개선요망’, 서울대 등 72개 대학은 ‘보통’ 판정을 받았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2일 ‘2002년도 일반대학 교직과정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개선요망’ 평가를 받은 대학에 대해 자구노력 계획서를 내도록 한 뒤 개선 의지가 없을 경우 교직과정 설치 승인 취소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가영역은 교육과정, 교수 학생, 행정 재정 시설 등이며 100점 만점에 85점 이상은 우수, 70∼85점 미만은 보통, 70점 미만은 개선요망으로 지정했다.
이인철기자 in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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