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孫鶴圭) 경기지사와 김성재(金聖在) 문화관광부 장관, 이종인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광명시 경륜장 부지에서 기공식이 열렸다.
광명경륜장은 2005년 말까지 광명동 452 일대 부지 19만㎡에 연건평 7만5000㎡, 관람석 1만900석 규모로 건립된다. 경륜장 부지에는 자전거 테마파크, 산책로, 시민공원 등도 들어선다.
현재 잠실경륜장과는 달리 4계절형 돔 형태로 건립돼 비나 눈이 와도 경주를 할 수 있다.
경기도와 광명시는 2006년 개장되면 연 2조5000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매년 2500억원의 지방세 수입이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광명=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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