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남에 첫 특급호텔 탄생

  • 입력 2003년 2월 16일 20시 35분


여수비치관광호텔(여수시 충무동)이 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특급관광호텔로 승격됐다.

여수시는 15일 "한국관광호텔협회로 부터 '문화관광부의 의뢰로 최근 여수비치관광호텔에 대해 시설 및 종사자 서비스 등의 등급을 평가한 결과 1급에서 특2급으로 격상키로 했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에는 20개 관광호텔이 있으나 모두 1∼3급으로 특급은 한 군데도 없었다.

이 호텔은 연면적 5천900㎡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5개국어 동시통역 시스템을 갖춘 컨벤션 센터와 70㎡ 규모의 VIP룸을 비롯한 객실 60개, 사우나, 나이트클럽, 비즈니스 센터, 게임룸, 식당, 소연회장, 커피숍 등을 갖췄다.

여수=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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