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중구 백운산 등 57개 등산로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입산통제 대상은 △중구의 백운산 호룡곡산 △남구의 문학산 승학산 △연수구의 청량산 △남동구의 만월산 거마산 약산 소래산 상아산 관모산 오성산 장수산 △부평구의 철마산 한봉산 부개산 △계양구의 계양산 안화지산 △서구의 철마산 둥글재산 배메산 가연산 △강화군의 마니산 고려산 설구산 진강산 정족산 길상산 봉천산 △옹진군의 구봉산 국사봉 동래산 등이다.
시는 무단 입산한 사람에 대해 공원구역과 보안림은 20만원, 나머지 지역은 10만원의 과태료를 물릴 계획이다. 또 산림에서 가까운 논두렁과 밭 등을 허가 없이 태울 경우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산불 위험을 예보하고 산불 발생시 진화를 위해 산불방지 종합대책반을 구성했다. 032-440-3682∼4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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