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25일 “전북 부안군 서해안고속도로 줄포인터체인지에서 정읍시 정일동 주천삼거리에 이르는 국도 29호선 17.5㎞를 4차로로 확장하고, 이곳에서 호남고속도로 정읍인터체인지까지 2.5㎞의 도로를 새로 건설해 두 고속도로를 연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구간은 두 고속도로 간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지점을 연결한 것으로, 2008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450억원이 들어가게 된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국립공원 내장산으로 통하는 진입로 역할도 겸하게 된다.
광주=김 권기자 goqud@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