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26일 수해복구 관급공사를 수의계약했다가 말썽이 생기자 가짜 계약서를 작성한 혐의(허위공문서 작성 등)로 경주시의원 이모씨(52)와 손모 면장(54) 등 공무원 4명을 입건…▽…이들은 이 의원이 운영하는 건설업체가 지난해 12월 태풍 ‘루사’로 인한 피해 복구공사를 수의계약해 구설수에 오르자 5일 이 의원의 부인이 운영하는 업체가 수주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는데 “시의원에게 특혜를 준 것이 들통날까봐 서류를 꾸몄다”고 군색하게 해명….
대구=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