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천지역 백화점들이 봄을 맞아 주민들을 위한 각종 문화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3월부터 시작하는 문화강좌의 특징은 대부분 주부 또는 가족단위 수강생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는 것.
▽신세계(인천점)=2일 6층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어린이 인형극 ‘재미 만점 피노키오’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와 춤 강좌를 각각 4개씩 연다.
18일에는 탤런트 강부자씨를 초청해 그의 연기관과 인생에 대해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032-430-1500
▽롯데(인천점)=고교 3학년생과 학부모를 위해 1일 ‘명강사에게 듣는 2004년 수능 대비 수리탐구 학습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10일에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전통 차로 준비하는 손님맞이 예법’에 대해 알려준다. 032-450-3880
▽현대(부평점)=4일 5층 대강의실에서 문화센터 강사 이경숙씨가 ‘신비의 밸리댄스’를 강의한다. 032-509-9533
▽인천 희망백화점=주부 볼륨댄스교실(3일)과 어린이 힙합댄스교실(6일)을 잇달아 연다. 알 공예와 점토 공예도 마련했다.032-428-7927
▽LG백화점(부천)=‘즐거운 생활의 활력’이라는 주제로 3명의 노래강사가 음치클리닉 등 노래교실을 운영한다. 032-320-7602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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