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3월19일까지 운행할 예정이던 지하철 5호선 ‘복돼지 열차’의 운행이 24일부터 중단됐으며 5월 이후 계획된 다양한 문화열차의 운행도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하철공사(1∼4호선)도 3∼4월 운행이 예정된 테마열차 ‘에너지 열차’와 하반기로 예정된 ‘독서열차’의 운행을 취소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문화개혁시민연대 등 일각에서는 “삭막한 지하철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열차와 테마열차의 운행을 중단하는 것은 지나친 대응”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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