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 입구 탈춤전수관에서 열리는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55차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3, 4, 11월은 일요일 1회, 5월∼10월은 토요일 일요일 2회 공연한다.
하회탈놀이는 9개 마당 가운데 6개 마당(무동 주지 백정 할미 파계승 양반선비 마당)을 선보인다. 이며 공연시간은 1시간 가량. 공연 뒤 관객들과 탈춤배우기 사진촬영 같은 뒷풀이도 마련된다.
8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는 1997년부터 하회마을에서 상설공연을 마련했다.
지난해까지 모두 355차례 열렸으며 외국인 2만 1000명을 포함해 55만여명이 관람했다. 하회탈놀이보존회 054-854-3664.
안동=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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