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 해에는 마사회가 수매한 총 270필의 종마 가운데 47%인 128필을 공급, 내륙권에서는 국내산 종마생산 보급률 1위를 기록했다.
이들 경주마 육성 및 생산 농가수도 초기에는 단 한곳에 불과했으나 짭짤한 수익이 알려지면서 지난해에는 35농가로 늘었다.
사육농가가 늘어나자 자연스럽게 조련이나 초지관리 작업에 인근 주민들까지 가세하고 경주마 매각에 따른 경매시장까지 형성되면서 관련 부가수입도 함께 늘고 있다.
또 총 사업비 95억원 규모의 장수 국제승마장 건립이 국책사업으로 승인되고 한국 마사고 설립 등 말과 관련한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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