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 둔치 등에 원두막이 설치되면 서울 도심의 원두막은 모두 282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광화문 열린마당과 한강시민공원 등에 이미 설치된 원두막도 지붕의 짚을 바꾸고 조롱박을 심는 등 새로 단장해 시민들이 가볍게 나들이할 수 있는 명소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와 함께 시내 녹지대 507곳 38만2220㎡(11만5600여평)에 소규모 꽃밭과 자연학습장을 조성하고 밭작물을 심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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