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960년에서 70년대에 이르는 울산의 발전사를 사진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으로 보는 울산의 발전사’ 기록 사진집을 발간했다.
울산시 승격과 함께 공업도시로서 발전이 시작된 1960∼70년대의 울산의 발전사를 담은 이 기록 사진집은 제1부 문화 분야를 비롯해 주민생활, 정치 및 행정, 건설, 교통 등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이 사진집에는 1963년 제1회 울산시민종합체육대회와 1964년 복산동 난민급식소 장면, 1967년 울산향교 추계석전대제, 1969년 울산문화원 개관기념 테이프 커팅, 1970년 울산공대(현 울산대) 개교기념식 등의 장면을 담고 있다.
또 울산시청 앞의 1970년대 모습 등 개발 이전의 울산 도심지 모습이 담겨 있어 ‘상전벽해’를 실감케 하고 있다.
시는 이 사진집을 정부기관과 전국 공공기관 도서관, 울산지역 각급 학교 등에 무료로 배부하기로 했다.
※사진
울산=정재락기자 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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