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 특성화 대학인 이 학교는 지난해부터 아동교육의 핵심시설인 어린이도서관 개관을 준비해 어린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수만여점의 자료를 마련했다.
특히 ‘매직 라이브러리’는 기존 도서관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탈피해 어린이들의 취향에 맞는 밝고 친근감이 넘치는 분위기로 설계됐다.
또 단순히 독서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나무쌓기, 인형, 소꿉놀이, 퍼즐 등 지능발달에 도움이 되는 학습기구를 갖춘 체험형 도서관으로 꾸며졌다.
학교측은 또 컴퓨터실과 음악·미술활동영역, 과학탐구영역, 소꿉놀이영역, 역할놀이영역, 노래방 등도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은 자주 가고 싶은 곳’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노력했다.
개관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입장료는 500원이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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