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해 온 대구시와 경북도는 최근 실무접촉을 갖고 부시장과 부지사, 대학 및 연구기관 전문가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된 공동기획단을 다음달 10일 발족하기로 했다.
공동기획단은 또 대구에 한방바이오밸리를, 경북엔 한방자원산업화단지를 각각 조성해 중복투자를 피할 방침이다. 이밖에 다음달 16∼20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한의약박람회를 공동 개최키로 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14일 ‘한의약진흥팀’을 구성해 한약재 재배를 비롯해 연구, 가공, 생산, 체험관광 등을 연계하는 한방산업 육성안을 마련키로 했다.
대구=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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