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추억의 동산’인 용미리 유택동산은 20여억원을 들여 자연 숲 형태의 수목공원으로 꾸며지며 올 상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화장 후 뼛가루를 유택동산 직원에게 맡기면 직원이 대신 산골(散骨)한 뒤 산골 위치를 유가족에게 알려주게 된다”며 “현행 법과 국민 정서를 고려해 뼛가루는 산에 마구잡이로 뿌리지 않고 땅에 묻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택동산 중앙에는 제례공간이 별도로 마련된다. 이용료는 없다.
이재명기자 e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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