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경기 여주와 충남 홍성의 농가 3곳에서 콜레라에 감염된 돼지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돼지콜레라 발생 지역은 경기 이천 화성 평택 여주, 충남 보령 아산 당진 홍성, 전북 익산, 전남 화순, 경북 경주 성주 상주, 경남 함안 김해 등 15개 지역 26개 농가로 늘었다.
농림부는 돼지콜레라 감염이 확인된 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는 모두 '살(殺)처분'할 계획이다.
농림부 또 전국적인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전체 접종대상 321만4000마리(5104개 농가) 가운데 26%인 83만5000마리(1322개 농가)에 대해 이날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천광암기자 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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