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사에 따르면 1월 인천지역의 토지거래 건수는 7832건으로 2001년 2월 5957건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 9862건과 비교해 26% 감소한 것으로 전달인 2002년 12월 1만2675건과 비교해서는 48%나 줄었다.
올 들어 인천지역 토지거래가 준 것은 경기침체 영향을 받은 데다 그간 인천에 몰렸던 투기 수요가 행정수도 이전이 예정되고 있는 충청권으로 이동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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