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도시개발공사 아파트 올해 3399가구 공급

서울도시개발공사는 올해 신규 분양 및 임대아파트 9개 단지 339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분양아파트는 노원구 상계3-3단지(전용면적 25.7평) 180가구를 비롯해 마포구 상암2, 3, 7단지 등 택지개발지구 4개 단지 1539가구다. 특별 공급되는 상암2, 3단지는 신청 접수가 이미 끝났다. 특별 공급은 철거민에게 우선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내달 일반 공급되는 상계3-3단지(전용면적 25.7평)의 경우 공고일 이전에 입주를 희망하는 철거민이 있으면 이들에게 먼저 공급하고 잔여 물량을 일반인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상암 7단지(전용면적 32평)는 162가구 전체를 11월에 일반 분양한다.

임대아파트는 택지개발지구인 상암1단지 820가구(전용면적 12, 15평)와 재개발지구인 성북구 월곡, 정릉4, 동대문구 이문3, 동작구 상도3단지 등 5개 단지 1860가구. 상암1단지를 제외한 모든 단지의 아파트가 특별 공급된다.

이광표기자 kp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