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MBC가 창사 35주년을 맞아 시민 14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좋아하는 가수는 조용필이 124명으로 윤도현(117명)과 장나라(108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연령별 선호가수는 10대는 장나라, 20대는 윤도현, 30∼40대는 조용필, 50∼60대는 현철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자는 조용필이, 여자는 윤도현을 각각 선호했다.
좋아하는 노래로는 사랑2(윤도현)와 라라라(이수영), 감기(이기찬)가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울산 MBC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조사된 조용필의 특별공연을 28, 29일 오후 7시 반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갖기로 했다. 문의 052-290-1114
울산=정재락기자 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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